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취준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관리와 자기주도 학습입니다.
강의, 시험, 자격증 공부, 공모전, 인턴 지원 등 해야 할 일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단순히 머릿속에만 기억해두면 놓치기 쉽습니다.
이럴 때 할 일 관리 앱을 제대로 활용하면 일정과 목표를 정리하고,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대학생과 취준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 할 일 관리 앱을 소개하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대학생에게 유용한 할 일 관리 앱
대학생은 다양한 과제를 동시에 처리해야 하므로, 직관적이고 빠른 입력이 가능한 앱이 필요합니다.
Google Tasks
구글 계정을 사용하는 대학생이라면 필수 앱입니다. Gmail과 Google Calendar와 연동되어 과제 제출 메일이나 시험 일정을 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단순해 “할 일 추가 → 마감일 설정 → 완료 체크”만으로도 학사 생활을 정리하기 좋습니다.
Microsoft To Do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기반으로 무료 제공되며, 심플한 UI와 ‘오늘 할 일(My Day)’ 기능이 장점입니다. 하루 일정과 장기 과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어 과목별 계획을 세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Notion
대학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올인원 앱입니다. 강의 노트, 과제 관리, 프로젝트 플래너를 한 공간에 정리할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로워 시험 대비 계획표나 공모전 준비용 보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취준생에게 강력한 할 일 관리 앱
취업 준비는 장기적인 목표 관리와 반복적인 자기계발이 필수입니다. 포트폴리오 정리, 자격증 준비, 자기소개서 작성까지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앱이 좋습니다.
Todoist
취준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앱입니다. 프로젝트별 분류가 가능해 ‘자격증 공부’,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처럼 카테고리를 나누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알림, 우선순위 기능도 뛰어나 체계적인 학습과 자기 관리에 적합합니다.
TickTick
포모도로 타이머가 내장되어 있어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입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면접 준비처럼 몰입이 필요한 작업에 유리하며, 반복 일정 관리로 ‘매일 단어 암기’, ‘주 3회 스터디’ 같은 계획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Evernote Tasks
메모 앱 에버노트에 탑재된 할 일 기능으로, 자기소개서 초안이나 면접 질문 답변을 메모하면서 바로 할 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자료와 할 일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준생에게 실용적입니다.
대학생·취준생이 함께 활용하면 좋은 팁
아무리 좋은 앱을 써도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대학생과 취준생 모두에게 다음과 같은 활용 팁을 권장합니다.
아침마다 계획 세우기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해야 할 일을 앱에 정리하고, 마감일과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집중력이 올라갑니다.
태그 활용하기
[과제], [시험], [서류], [면접] 같은 태그를 붙여두면 필요한 일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주간·월간 리뷰하기
주말에는 한 주 동안 완료한 일을 리뷰하고, 다가올 일정을 점검하세요. 취준생이라면 지원한 기업 현황을 정리하는 습관이 특히 중요합니다.
위젯과 알림 적극 사용
스마트폰 홈 화면에 앱 위젯을 두면 매번 열지 않아도 할 일을 확인할 수 있고, 알림을 설정해 마감일을 놓치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마무리
오늘 소개한 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대학생 필수 앱: Google Tasks, Microsoft To Do, Notion
취준생 필수 앱: Todoist, TickTick, Evernote Tasks
대학생에게는 단순하고 빠른 일정 정리가 필요하고, 취준생에게는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장기 목표 추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두 그룹 모두 공통적으로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습관화입니다.
할 일 관리 앱을 통해 단순히 일정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성공적인 학업·취업 준비의 파트너로 활용해보세요. 꾸준히 활용하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과 성취감이 쌓여 있을 것입니다.